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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스트, 바이오기업 등에 첨단기술 지원 잰걸음

  • 입력 2019.11.27 00:00
  • 기자명 정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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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스트 핵심단백질자원센터 첨단분석실 내부. 디지스트 제공

대구경북과학기술원(디지스트, DGIST)은 내달부터 교내 핵심단백질자원센터가 보유한 단백질 관련 소재와 부품, 장비 등을 활용해 국내 바이오ㆍ의약기업과 대학ㆍ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첨단기술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단백질 기반 연구는 의료ㆍ제약 및 진단시약 관련 산업에 필수적이며, 독자적인 소재와 부품, 생산장비, 전문인력 등 고도의 기술과 인프라가 요구된다.

디지스트는 2016년 핵심단백질자원센터를 설립하고, 지금까지 4개 단백질 소재와 빅데이터 자원, 단백질 생산 부품ㆍ장비, 핵심인력, 고급기술을 축적해왔다.

장익수 센터장은 “핵심단백질자원센터는 신약 개발 및 바이오ㆍ의약 기업의 혁신적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국가적 R&D 배후 센터의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미 치료용 의약품으로 사용되는 10여종의 단백질 생산과 품질 고도화, 특성 분석을 마친 데 이어 기능을 검증 중이며, 20여 기업 및 연구그룹들과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광진 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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