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최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18년 경북도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자원봉사유공자 단체 분문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자원봉사의 새바람’, ‘행복 경북의 시작’ 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올 한 해 동안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행복 경북을 만드는데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300만 도민에게 귀감이 되는 자원봉사자 및 단체를 발굴해 격려하고 포상하는 자리다.

이날 자원봉사 유공자 단체 표창을 수상을 월성원자력은 화합경영실현을 위해 자체 사회봉사단(누키봉사대)를 구성하여 ‘사회에 희망을 이웃에 사랑을’ 이란 슬로건 아래 사랑의 집 짓기, 저소득층가정 대상 밑반찬 배달 및 목욕봉사, 가족봉사단 활동 등 기업의 우수한 인적 자원을 활용한 재능기부 등 피부로 직접 느끼는 밀착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지역 문화재 환경 정화작업을 통한 문화지킴이 활동 등 지역사회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여 실천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월성원자력본부 여동국 지역협력팀장은 “이번 포상을 계기로 향후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 문화확산과 더불어 주변지역 복지 및 수용성 향상에 더욱 노력하고 지역에서 꼭 필요로 하는 봉사활동을 발굴하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