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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3산업단지 조성 본격화

  • 입력 2017.11.09 00:00
  • 기자명 추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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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모면에 2021년 완공

경북 김천시는 9일 어모면 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사업의 승인을 경북도로부터 받은 가운데 2021년까지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가 어모면 남산ㆍ다남리 일대에 추진 중인 김천 일반3산업단지 조성이 본궤도에 올랐다.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115만7,000㎡의 3단지 조성에 대한 경북도의 승인ㆍ고시가 남에 따라 감정평가를 거쳐 조만간 부지 보상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2021년까지 단지조성을 완료하고 전자부품과 자동차, 트레일러 등 7개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일반3산업단지 조성되면 4,1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2조8,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1단계 사업은 2011년 940억원을 들여 부지 80만3,000㎡에는 15개사가 가동해 3,100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6,200억원의 투자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 2단계 사업은 2016년 1,770억원이 투입돼 142만3,000㎡에 56개사가 가동 중이거나 건축 중이며, 6,6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3조3,000억원의 경제효과를 예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3단계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 단추인 사업승인이 완료된 만큼 보상전담팀을 구성해 주민과 본격적인 보상협의 및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며 “2단계 사업과 같이 전용 진입도로로 진입할 수 있어 100% 분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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