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국일보 : 아름다운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
사회
영주댐에 ‘똥물현상’…환경단체, 방류 중지 요구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8.0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영주댐에서 녹조로 인해 시커멓게 변한 물을 하류로 방류하고 있다. 내성천보존회 제공

 

영주댐에서 방류한 물이 흐르는 내성천의 가장자리 곳곳이 가축분뇨 찌꺼기로 인해 시커멓게 변해 있다. 내성천보존회 제공

녹조 현상을 빚은 경북 영주댐의 물이 하류로 흘러 가축분뇨 성질의 찌꺼기로 쌓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환경단체는 댐 물의 방류 중지를 요구했다.

내성천보존회는 3일 “영주댐이 생존기간 7~10일에 그치는 녹조를 오래 가두는 바람에 축산분뇨(축분)에 의해 생성된 녹조가 죽은 뒤 발효를 거치면서 축분으로 변하는 ’똥물현상’이 생겨났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댐 물은 시커멓게 변해 축분 냄새를 풍기고 모래 하천인 내성천에는 냄새와 함께 축사 옆에서나 볼 수 있는 쇠ㆍ날파리가 들끓고 있다.

보존회는 녹조 물을 흘려 보내는 댐과 하류 하천의 가장자리 등이 시커멓게 변한 모습을 2일 촬영한 뒤 동영상과 사진을 이날 공개했다. 보존회는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댐 물의 방류를 즉각 중지하고 수질을 정화하라”고 촉구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이용호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최교일 의원 사조직, 선거법 위반 혐의 수사
2
한국의 워런버핏 경북대 박철상씨, 모교에 20억 기탁
3
편의점 강도, 계산대에 지문 남겼다가 붙잡혀
4
위기의 ‘울릉도 오징어’
5
영양풍력발전단지 추가건설 일단 멈춤
6
신임 경북대병원장에 정호영 교수
7
호찌민 –경주엑스포 공식포스터 공개
8
사무장병원 가짜 처방전으로 1억 챙긴 나이롱 환자
9
포항 영일만 방파제 건설에 어민들 거세게 반발
10
밤낮이 신나는 경주, ‘대박’ 피서지
신문사소개 | 구독안내 | 광고안내 | 독자정보서비스 | 기사구매문의 | 사업제휴안내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 이용약관 | 정정보도신청 | 채용안내 | 고충처리
대구시 북구 침산로 73  대구도시공사 8F | ☎ : 053-755-5881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대구,아0017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광원
인터넷 대구한국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Copyright © 2012 대구한국일보 : 아름다운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ankookdk@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