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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김민주 교수 책 세종도서 학술부문 책으로 선정

  • 입력 2017.08.01 00:00
  • 기자명 이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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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정책과 경영’… 윤성식 고려대교수와 공동 집필

문화정책과 경영 표지와 공저자 김민주 교수.

 

경북 영주시의 동양대 공공인재학부 김민주 교수가 윤성식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와 공동으로 펴낸 ‘문화정책과 경영(박영사)’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17 세종도서 학술부문 책으로 선정됐다. 이 책은 문화정책, 문화행정, 문화경제학, 문화경영 분야를 하나로 엮은 후 학문의 융합적 시각에서 조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교수는 이 책에서 “문화는 즐거움만 주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면서 중요한 학문분야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예술인과 예술경영인, 공직자, 대학생, 연구자와 대중에게도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고 있다.

세종도서 학술부문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초판 발행된 학술도서 중 철학 사회과학 순수과학 등 10개 분야 도서 중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김 교수의 문화정책과 경영은 사회과학 부문에서 뽑혔다. 선정도서는 올해 전국 1,100개 공공도서관 등에 보급된다.

김 교수는 2014년 ‘원조예산의 패턴: 원조를 위한 돈은 어떻게 변해왔는가’를 펴내 2015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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