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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미스 경북 선발대회 5000명 운집 성황리에 개최

  • 입력 2017.06.09 00:00
  • 기자명 김민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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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북 칠곡군 칠곡보 생태공원 특설무대에서 2017 미스 경북 선발대회가 개최됐다.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2017 미스 경북 선발대회가 3일 경북 칠곡군 칠곡보 생태공원 특설무대에서 5,000여 명의 관객이 몰린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축하 무대에는 ‘잊혀진 계절’의 이용, ‘밧줄로 꽁꽁’을 부른 김용임, 트로트계의 황태자 신유 등이 무대에 올라 객석을 들썩이게 했다. 대구에서 공연을 보러 칠곡까지 왔다는 여홍기(24)씨는 “미인 대회가 어떻게 열리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놀러왔는데, 이 정도의 규모인줄은 몰랐다”면서 “웬만한 지방 축제는 흉내도 못 낼 수준인 것 같다”고 말했다.오후 7시 홍진영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20명의 미녀들이 무대에 나와 군무를 비롯해 패션쇼와 장기 자랑 등의 재능을 뽐냈다.

2017 미스경북 실라리안 진의 영광은 성신여대 미디어영상연기 3년에 재학 중인 이수연(22)양이 차지했다. 선에는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3년 신혜란(21)양, 미에는 위덕대 항공관광학과 4년 황인재(22)양이 선발됐다.

진에 당선된 이수연 양은 “호국도시 칠곡에서 당선의 영광을 안아서 수상이 더욱 뜻 깊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 1년 동안 경북의 미와 정신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전 세계에 경북을 알리는 미의 사절로 활약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진선미 수상자들은 7월 7일 유니버셜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경북을 대표해 출전한다. 대회가 끝나면 다시 경북으로 돌아와 경상북도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실라리안’을 비롯해 경북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알리는 민간외교 사절의 역할을 수행한다.

본무대가 시작되기 전 후보들과 스텝들이 리허설을 준비하고 있다.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lbo.com

 

본무대가 시작되자 20명의 후보자들이 군무를 선보이고 있다.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5,000여 명의 관객들이 몰린 미스 경북 선발대회는 여느때보다 열기가 뜨거웠다.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lbo.com

 

후보자들이 장기자랑으로 트롯트를 깜찍한 율동과 함께 선보이고 있다.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lbo.com

 

화려한 율동의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 미스 경북 후보자들.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lbo.com

 

가수 이용씨가 관객들과 함께 어울리는 무대를 만들어 열창하고 있다.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가수 신유씨가 관객과 함께 셀카를 찍어주고 있다.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한 후보자가 우아한 자태의 드레스를 뽐내고 있다.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축하무대가 이어지는 도중 한 심사위원이 익살스런 웃음을 보이고 있다.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순백색의 드레스를 입고 무대를 거닐고 있는 한 후보.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미스경북 진, 선, 미에 당선된 후보들이 무대 위를 행진하고 있다.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김광원기자 hankookilbo.com, 사진 김민규기자 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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