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국비 지원 대상 선정

  • 입력 2017.01.07 00:00
  • 수정 2017.01.10 09:28
  • 기자명 권정식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 경기장 모습.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서 10대 국비지원 대상 대회로 최종 선정돼 3억5,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청송군은 여기에다 지방비 3억5,000만 원, 기타 1억 원 등 8억 원을 들여 13~15일 경북 청송군 부동면 얼음골에서 연다.

2011년부터 해마다 1월에 열리는 청송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국제산악연맹은 물론 참가선수, 임원으로부터 시설 및 제반 사항 등에 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아이스클라이밍 대회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청송군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이 대회 재유치에 성공하면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이 공개행사로 채택돼 진행될 예정이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고 있는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를 통해 국제적인 산악스포츠 메카로서 입지를 다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정식기자kwonjs57@hankookilbo.com

저작권자 © 대구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