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경산시 농특산물 브랜드 옹골찬 포장디자인 개선

  • 입력 2017.01.04 00:00
  • 수정 2017.01.04 17:07
  • 기자명 최규열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품목별로 리뉴얼된 옹골찬 브랜드 이미지. 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는 지역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옹골찬’ 로고와 포장디자인 리뉴얼을 마치고 농민들에게 본격 보급하기로 했다.

옹골찬은 경산시가 지역 우수 농특산물에 사용하도록 한 공동브랜드로, 1999년 상표출원했으며 18년 만에 디자인을 전면 개선했다.

새롭게 디자인한 옹골찬은 평면적인 마름모꼴에서 입체적이고 생동감을 느끼도록 음영을 더했으며, 제품이 돋보일 수 있도록 과일ㆍ규격별 패키지로 탈바꿈했다.

시는 올해 리뉴얼된 옹골찬 포장박스의 조기정착과 구매력 향상을 위해 농협중앙회 경산시지부 및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7억 원을 들여 옹골찬 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강연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 리뉴얼된 포장재지원을 포함해 지역농산물 생산에서 유통까지 품질관리를 강화함으로써 농업인의 자긍심과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저작권자 © 대구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