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경산고, 자율형 공립고 재지정

  • 입력 2016.11.04 00:00
  • 수정 2016.11.07 09:20
  • 기자명 최규열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경산고 전경. 경산고 제공

경산고가 자율형 공립고로 재지정됐다.

경산고는 교육부로부터 자율형 공립고에 다시 선정돼 2017∼2022년 5년간 운영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는 일반고보다 탄력적인 교육과정과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고, 공모 교장의 책임 있고 연속성 있는 학교 경영이 가능하다.

초빙교사 비율도 50%로 우수 교원 임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경산고는 지난 5년간 학교의 특성과 다양한 지역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해 학력신장, 꿈ㆍ끼 탐색 교육, 인성ㆍ진로교육 등 균형 잡힌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했다.

지난해 1월 전국 교육과정 최우수 고교 선정을 비롯해 국가성취도평가 국영수 3과목에서 기초학력미달 학생이 한 명도 나오지 않는 등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

손상화 교장은 “이번 교육적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저작권자 © 대구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