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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역, 개통 100년 시민 참여 이벤트 추진

  • 입력 2016.07.26 00:00
  • 수정 2016.07.27 09:15
  • 기자명 추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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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구미역

11월1일 영업개시 100주년을 맞게 된 구미역이 일일 명예역장 위촉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 공모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일일 명예역장 공모에는 지역민과 11월1일 생일자, 100세 어르신 등 구미역 100주년과 특별한 인연이 있으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다.

구미역 일일 명예역장에 위촉되면 역무 체험을 통해 철도를 좀 더 가깝게 느껴보고 철도고객서비스 개선은 물론 지역과 상생하는 구미역을 위한 의견도 전할 수 있다.

구미역은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처리결과도 공유할 계획이다.

또 명예역장과 함께 구미역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청각 자료와 그림, 포스터, 기타 상징물 등도 공모한다.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및 감사패 수여, 특별전 개최 등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구미역 일일 명예역장을 희망하거나 구미역 관련 자료를 갖고 있는 경우 오는 9월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미역은 개통 100주년을 기념해 2016 구미역의 새로운 사업을 기획하고, 구미역 철도 개통일인 11월1일까지 구미역 홍보 방송 제작, 지역특산품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시민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김민규 구미역장은 “구미역 개통 100주년을 기념해 국민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철도서비스 개선과 이용객에게 사랑 받는 구미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ㆍ사진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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