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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낙동강에도 장맛비 쓰레기 몸살

  • 입력 2016.07.11 00:00
  • 수정 2016.07.12 11:19
  • 기자명 추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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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구미시와 구미해병전우회가 낙동강체육공원 부근의 수중 쓰레기 정화활동을 벌였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와 해병전우회 등은 최근 내린 장맛비로 낙동강체육공원 및 동락지구 수상레포츠체험센터 부근에 수십 톤의 쓰레기가 쌓임에 따라 수거작업을 실시, 지난 10일까지 60톤을 수거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주말까지 부유물 제거작업을 계속하고, 분리수거를 통해 재활용 내지 소각 처리할 방침이다.

수중정화활동을 한 최병섭(53) 구미해병전우회장은 “잠수를 하면 앞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며 “체력 소모가 많고 힘든 작업이지만 구미낙동강의 수질 개선과 시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했다”고 말했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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