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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차병원, 6.25 참전용사에게 7년째 무료건강검진

  • 입력 2016.06.28 00:00
  • 수정 2016.06.29 09:56
  • 기자명 추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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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차의과대학 부속 구미차병원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용사에게 무료건강검진을하고 있다. 차병원 제공

차의과대학 부속 구미차병원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8일 구미지역 6·25 참전용사와 유족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등 종합검진을 무료로 실시했다

구미차병원은 6.25 참전용사 및 유족에게 무료건강검진을 7년째 이어오고 있다.

구미차병원에 따르면 이번 6.25 참전용사 및 유족 무료건강검진은 건강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국가유공자를 대구지방보훈청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구미 인근 지역 참전용사 3명과 유족 1명에게 종합검진을 시행했다.

또 참전유공자 및 유족에게 뇌 MRA, 뇌혈류검사, 뇌혈관질환 위험도검사, 대사증후군 검사 등 30여종의 검사를 진행했다.

김병국 병원장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가 어려운 시기에 나라를 위한 숭고한 정신과 헌신에 감사를 전한다”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보훈대상 가정에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유공자를 위해 무료 종합검진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차병원은 2010년부터 매년 호국보훈의 달에 보훈청이 추천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건강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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