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전문요양센터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실시한 2015년 장기요양기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해 전국 장기요양기관 3,988개소를 대상으로 기관운영 및 입소자 환경 및 안전, 수급자의 권리와 책임, 장기요양급여의 효과적 제공과정, 수급자의 만족도 및 상태호전 결과 등 5개영역 88개 지표를 평가했다.

안동병원전문요양센터는 쾌적한 환경과 시설을 갖추고 환자들의 편안한 생활을 도우면서

건강관리, 재활요법, 다양한 복지프로그램(말벗과 산책)으로 어르신들의 존엄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동병원 관계자는 “쾌적한 환경과 깨끗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어르신들이 편히 쉬면서 건강관리와 재활훈련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수급자와 가족들에게 서비스가 좋은 장기요양기관을 비교해 선택할 수 있도록 전국의 요양기관 평가결과를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에 공개하고 있다.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