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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대구시가 경북도청 접수(?)하는 날

  • 입력 2016.04.17 00:00
  • 수정 2016.04.18 09:20
  • 기자명 전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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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북구 산격동 경북도청 이전지 정문에 대구시의 슬로건을 내건 대형 간판이 16일 내걸리고 있다.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창조대구'라는 문구다. 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

대구시가 경북도청 이전지를 접수(?)했다. 대구시는 16일 대구 북구 산격동 경북도청 이전지 입구의 대형 간판을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창조대구’로 바꿔 달았다.

옛 경북도청 본관 정문에도 이 문구로 바꿔 달고, 건물 꼭대기에도 지난달 벌써 대구광역시 깃발로 교체했다.

▲ 대구 북구 산격동 옛 경북도청 본관 건물에 대구시의 슬로건을 내건 대형 간판과 대구시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 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

시는 7월말까지 도청 이전지에 시청 별관의 직원 739명을 이곳으로 이전, 근무토록 한데다 최근 시청 전체를 이곳으로 이전할 계획을 구체화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와 상생협력본부 등이 있고 조만간 경북도 종합건설사업소도 이전해 들어올 예정이다.

▲ 대구 북구 산격동 옛 경북도청 본관 건물 꼭대기에 대구시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 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

이에 따라 경북도청 이전지는 조만간 대구와 경북 공무원이 한데 엉켜 근무하는 상생시험지대가 될 전망이다.

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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