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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는 경주 보문단지에서

  • 입력 2016.02.02 00:00
  • 수정 2016.02.04 09:09
  • 기자명 김성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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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관광단지 전경. 경북관광공사와 입주업체들은 설 연휴 관광객 맞이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경북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의 별, 경주 보문단지에서 즐거운 설 명절 추억을….”

경북관광공사와 경주 보문단지 내 호텔, 콘도미니엄 등 관광숙박업소에서 민속놀이와 특가상품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설 연휴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보문단지 내 호텔과 콘도미니엄, 온천 등 대부분 숙박업소들은 투숙객들을 위한 윷놀이와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각종 민속놀이를 연다.

또 조식패키지 등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개발했다.

설 당일에는 업체마다 직원들이 한복을 입고 고객들을 맞이하게 되며, 복주머니와 설날 먹거리 선물, 특선영화 상영 등의 이벤트를 마련했다. 경주 힐링테마파크에서는 중국 천극에서 볼 수 있는 가면술인 변검술 특별공연도 연다.

보문단지내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한국대중음악박물관에서는 입장객들에게 복주머니를 선물하고, 동궁원과 버드파크는 전통체험과 앵무새를 이용한 포토타임, 경주월드는 케이팝 패러디와 캐릭터 댄스공연을 마련했다.

김대유 경북관광공사 사장은 “보문단지는 콘도미니엄과 호텔 등 4,000여 객실을 갖춘 국내 최고, 최대 관광휴양지”라며 “보문단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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