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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ㆍ김천지역에 국비지원 훈련과정 54개 개설

  • 입력 2016.01.06 00:00
  • 기자명 추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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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김천 지역 구직자들을 위해 18개 직업훈련기관에서 54개 과정을 운영한다.

구미고용노동지청은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 통합심사에서 구미ㆍ김천지역은 실업자훈련 33개 과정, 근로자직업능력개발훈련 17개 과정, 사업주위탁훈련 4개 과정을 인정받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실업자훈련은 고용센터에 구직 등록을 한 실업자나 영세 자영업자, 여성 가장 등이 구미직업전문학교나 김천요리제과직업전문학교 등 9개 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연간 200만 원의 훈련비와 월 11만6,000원의 훈련장려금을 지원한다.

실업자훈련 중 국가기간ㆍ전략산업직종훈련 참여자에게는 훈련비 전액 및 훈련 장려금을 매월 최대 41만6,000원도 지원한다.

근로자직업능력개발훈련은 비정규직 근로자와 중소기업 근로자, 무급휴직ㆍ휴업자 등이 구미직업전문학교와 한국산업디자인학원 등 7곳에서 훈련을 받을 수 있다.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고3 학생들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며, 비진학 인문계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위한 직업훈련 지원도 올해 1,000명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주위탁훈련은 사업주가 소속 근로자와 채용 예정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금오기계공과학원 등 2개 기관에 위탁해 실시한다.

김호현 구미고용노동지청장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실업자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재직 근로자들이 직업능력개발훈련 참여로 직무능력을 향상시키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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