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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전국 풍기인삼아가씨 | 사과 美 김수지

“풍기인삼 먹고 ‘건강상’, 영주사과 먹고 ‘아름답게(美)’”

  • 입력 2015.11.01 00:00
  • 수정 2015.11.05 16:45
  • 기자명 배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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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풍기인삼아가씨선발대회 유일한 독무대는 장기자랑으로 가수 현아의 ‘CHANGE’ 퍼포먼스를 선보인 2015풍기인삼아가씨 아이러브영주사과 미 김수지(20ㆍ수원과학대 2)씨다. 후보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그룹으로 장기자랑을 펼치는 것이 풍기인삼아가씨대회의 특징이지만 김씨의 파워풀한 댄스는 홀로 무대를 꽉 채우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사실 김씨는 중,고교시절 백업댄서로 활동한 남다른 이력이 있다.

춤은 7살때부터 배웠다. 재즈댄스 걸스힙합 등 다양하게 섭렵하며 재능을 일찍 알아챘다. 댄스팀에 들어가 춤을 추다보니 브라운아이드걸스 등 아이돌 무대에 설 일도 생겼다. “주목받으면 더 잘하는 타입이에요! 이제는 취미로만 남은 줄 알았는데 대회서 이렇게 큰 기회를 얻으니 신이 났죠. 무대구성과 활용 등 연출까지 고민했다니까요. 하하” 넘치는 끼로 ‘아이러브영주사과 미’와 ‘건강상’을 동시에 거머쥔 김씨. 영주는 아버지 고향으로 매년 인삼축제를 보러 왔었다. 관중석에서 인삼아가씨를 바라봤던 소녀는 당당히 무대에 올라 왕관을 썼다. “서울에 살고 있지만 영주는 제2의 고향처럼 친숙한 곳이에요. 특히 영주사과를 즐겨먹었는데 은연중에 티가 난 걸까요? ‘아이러브영주사과 美’는 딱 저를 위한 타이틀인 것 같아요. 풍기인삼 먹고 건강하게 영주사과처럼 아름답게! 먹어본 제가 확실하게 알리겠습니다!”

배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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