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미스코리아 미 김나연(20·경북대 국어국문학2·사진) 씨가 두바이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 수석총
괄조리장 출신 쉐프인 에드워드 권(41) 씨와 함께 대구에서 열리는 제47회 대구전국기능경기대회 홍보대사
로 위촉됐다.
대구시 기능경기위원회는 7월 24일 오후 대구비즈니스센터 강당에서 이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대학생 25명과 고교생 119명, 학부모 등 227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열었다.
에드워드 권 씨는“이번 대회를 통해 기능인의 기술이 예술로 조명되는 계기가 되도록 대회홍보에 전력을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나연 씨도“미스코리아 당선 후 첫 공식활동을 고향인 대구에서 하게 돼 기쁘다”며 “대한민국과 대구를 대표하는 미인으로서 대구에서 열리는 기능경기대회에 전국민이 관심을 쏟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을 한 서포터즈단은 경기 참여 선수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행사 안내와 각종 서비스를 제공,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대구의 무화와 관광을 알리는 역할도 수행하게 됐다.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9월 4∼7일 엑스코 등 대구에서 열렸으며, 자동차 정비, 실내장식, 애니메이션 등 48개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루며, 입상자는 국가대표선발전을 통해 내년 6월 독일 라이프찌히에서 열리는 제42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