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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온라인 마케팅 지역서 세계로

올인마켓

  • 입력 1970.01.01 09:00
  • 수정 2015.07.14 12:12
  • 기자명 김광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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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국내 굴지의 온라인 마켓과 당당히 어깨를 겨루는 지역 업체가 소개돼 이슈가 된 적이 있었다. 2006년 종합쇼핑물 솔루션을 개발하여 국내B2B e-커머스 시장에 도전장을 던져 매년 50% 성장을 했던 올인마켓이었다. 지역 온라인 쇼핑몰이 고전을 겪고 있던 즈음이라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성공 비결에 관심을 가졌다.
올인마켓은 그후 5년 동안 국내 B2B 시장에 이어, 전 세계 구매자를 상대로 미국 아마존과 소프트웨어를 연동, 300만 가지 이상의 상품을 테이타베이스화 하여 관리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2015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아마존 판매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어려운 시기도 있었다. 2011년도 사업 시작 5년차 되던 해에 가장 큰 거래처와 결별하고 난 뒤 심각한 자금난을 겪었다. 고심 끝에 기술보증기금에 문을 두드려 기술을 담보로 자금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기술보증기금에서는 올인마켓의 B2B기술과 매출증빙자료를 인증했고 보증서를 발급했
다. 올인마켓은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었다. 비로소 회사가 국내기업에서 글
로벌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시작했다.
김병완 대표는 “앞으로 제2의 알리바바, 아마존 같은 글로벌사이트를 벤치마킹하여 유러피언 스타일 컨셉에 플랫폼 소프트웨어인 핫인스토어 사이트를 구글 엔진에 연동시켜 5월에 글로벌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목할 점은 이런 시스템을 자체적인 개발노력으로 성취했다는 점이다.
“현실적으로 e-커머스 해외서비스는 참 어려운 일입니다. 직원들이 너무 잘 따라줬고, 그 덕에 기획한 대로 일이 착착 진행되었습니다.” 올인마켓은 1stglobal, 1stbuyer, amgolf, z9golf 등 여러 개의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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