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동지여고 유도부는 지난 15일, 16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4회 경북도 회장기 유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동지여고에 따르면 김형희 선수가 -52kg에서 3위를 차지하고, 오정민 선수는 -57kg에서 2위, 이연지 선수는 1위의 성적을 거뒀다. 또, 장연경 선수가 전국유도 연맹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동지여고 유도부의 명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동지여고는 선수들이 기술적인 면과 정신적인 강인함을 함께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학업과 운동을 균형 있게 교육하고,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과 다수의 경험을 갖춘 코치진의 노력에서 좋은 성과로 결실을 맺고 있다.
또, 동지여고 유도부는 기술 습득 뿐만이 아니라 인성 교육의 일환으로 선수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방법 과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배우고 있다.
동지여고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체계적인 훈련과 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깨우쳐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