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가 한국예술요가협회와 성인 학습자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을 통해 교육 경쟁력을 높여 지역사회 발전의 토대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5일 오후3시 영남이공대 내 천마스퀘어 역사관에서 한국예술요가협회 성인 학습자를 위한 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미지 한국예술요가협회 협회장을 비롯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평생교육 확산을 위한 지원, 성인학습자 공동사업 추진, 거버넌스 구축, 인력 육성 및 교육과정 홍보 지원 등을 협조해 지역 성인학습자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학교 측도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산업체와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 총 10개 학과(계열)에 평생학습자전형을 만들어 성인학습자에게 교육기회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모집학과는 최근 성인 학습자들의 관심도에 따라 사회복지서비스과와 글로벌레저서비스과를 비롯해 모델테이너과, 항공·호텔·카지노계열(호텔·항공서비스전공), 건설시스템과, 모빌리티계열, 전기자동화과, ICT반도체전자계열, 스마트융합기계계열을 들고 있다.
학교 측은 "성인 학습자들의 경우 주경야독을 하는 특징에 따라 대면 및 비대면 혼합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는데다 학과(계열)에 따라 주중, 야간, 주말 및 집중이수제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변화하는 교육과 사회환경 수요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맞춤형 학사제도, 장학혜택, 복지 및 지원을 하고 있다"며 "성인학습자들의 교육과 재취업에 맞는 교육환경 활성화를 끊임없이 시도해 결과로 평가받는 지역 최고의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