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에서 실시하는 산재보험 의료기관에 대한 평가에서 척탑병원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2일 척탑병원에 따르면 근로복지공단이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의료기관 평가를 실시하는 평가에서 척탑병원이 종합점수 92.90으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근로복지공단이 2009년부터 이어온 이같은 평가는 의료기관의 구조와 과정, 결과, 의료의 공공성 분야 등을 종합, 평점을 매겨 평가를 내린다. 이번 평가의 경우 전체 의료기관 305개소, 산재보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료 특성별로 일반의료기관 271개소, 재활인증병원 34개소를 검증했다.
대상이 된 전체 의료기관의 경우 평균점수 83.03점, 일반의료기관 82.9.점, 재활인증병원 84.06점을 나타냈다. 척탑병원의 경우 종합점수 92.90으로 높은 평가를 획득했다.
척탑병원 관계자는 "메디시티라는 지역의 이미지에 걸맞는 명실상부한 지역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이나 마찬가지"라며 "지역을 너머 한국 최고의 의료 술기와 의료진, 의료환경을 갖춘 종합의료기관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