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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경찰, 군과 손잡고 '청소년 안심 업소' 선정,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소년 안심 업소’ 인증 로고 부착, 청소년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 입력 2023.12.15 20:10
  • 기자명 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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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경찰서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연령 확인 절차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업소에게는 '청소년 안심 업소' 인증 로고를 부착했다. 달성경찰서 제공
달성경찰서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연령 확인 절차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업소에게는 '청소년 안심 업소' 인증 로고를 부착했다. 달성경찰서 제공

 

이번 활동은 달성서가 군과 협업,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보호와 지역상권 경제를 활성화를 도모한다. 달성경찰서 제공
이번 활동은 달성서가 군과 협업,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보호와 지역상권 경제를 활성화를 도모한다. 달성경찰서 제공

 

대구 달성경찰서가 14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안심 업소(Youth Safety Facility)'를 선정, 청소년보호와 지역상권 경제를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번 활동은 달성군과 협업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활동은 달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가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을 차단하기 위한 활동이다. 특히 청소년 이성 혼숙 금지 등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에 앞장서고 이용객 연령 확인 절차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업소에게는 '청소년 안심 업소' 인증 로고를 부착한다.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는 청소년 이성 혼숙 모니터링 강화와 미성년자 신분증 확인 철저, 청소년 건전한 육성을 위한 정기 간담회 참석 등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복안이다. 

유호동 여성청소년과장은 "안심업소 인증 업체의 경우 경우 주의의무를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과실로 청소년보호법 위반 사례에 해당할 경우 형사처벌이 면책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며 "업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역사회와 공동으로 건전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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