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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치유가 시작되는 맨발걷기! 인간은 맨발로 맨땅을 걸어야 건강합니다

| 책소개 | ‘권택환의 맨발혁명

  • 입력 2023.10.13 09:00
  • 수정 2023.10.20 10:38
  • 기자명 대구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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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맨발걷기 열풍이 불고 있다. 거의 매일 맨발걷기 관련기사가 쏟아지는 등 가히 신드롬적인 현상을 보이는데 그만큼 신발을 벗어버리고 맨발로 맨땅을 걷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 눈에 띄게 많아졌다! 이 모든 건 맨발 걷기로 뇌 감각이 자극되고, 면역력이 높아지며, 활성산소와 정전기를 배출해 몸이 건강해지는 걸 많은 사람이 체감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자연 속에서 햇빛을 받으며 걸으면 마음까지 건강해진다는 걸 느꼈기 때문이다. 이에 발맞춰 전국의 지자체에서도 아름다운 맨발걷기 길 조성에 앞장서면서 지역 주민들의 맨발걷기를 응원하고 있다.

23년 동안 맨발걷기를 실천하고 그중 10년 동안은 대한민국 맨발학교의 교장으로 수많은 사람에게 맨발걷기를 하는 방법, 맨발걷기로 몸과 마음이 좋아지는 원리를 강의하고 있는 권택환 교수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실천하도록 맨발걷기 입문자들을 위한 책을 펴냈다. 초보자들은 맨발걷기를 하다 보면 온갖 정보를 접한다. 이 사람은 이렇게 해라, 저 사람은 저렇게 해라 조금씩 다른 말을 한다. 그러다 보니 괜스레 불안한 마음이 일어난다. 또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하지만 며칠 혼자 맨발걷기를 하다 보면 쑥스러워져 맨발걷기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저자는 직접 몸으로 체험한 맨발걷기의 효능과 실천 방법을 맨발학교를 만들어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 지자체와도 적극 협력해 서울에서 제주까지 사람들이 연대해 맨발걷기를 꾸준히 하도록 이끌고 있다. 맨발걷기를 3일, 21일, 100일만 하면 평생 맨발로 걸으며 건강을 챙길 수 있다. 맨발학교 10년의 역사와 노하우뿐 아니라 맨발걷기 체험자들의 생생한 몸과 마음의 변화, 맨발학교 교장의 철학이 담긴 생태교육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을 통해 당신도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살 수 있다.
 

 출판사 리뷰“내가 내 몸의 주치의이고, 내 마음의 주치의이다. 맨발걷기가 몸과 마음을 살린다!”
 출판사 리뷰“내가 내 몸의 주치의이고, 내 마음의 주치의이다. 맨발걷기가 몸과 마음을 살린다!”

우리는 왜 맨발로 걸어야 하는가

1971년, 미국은 암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같은 시기 각종 만성질환을 앓는 사람도 급증해 국가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현재 우리나라 상황도 마 찬가지다. 사람들이 더 오래 산다고는 하지만 아픈 사람이 너무 많이 늘어났다. 이 모두는 인류가 흙과 멀어졌기 때문이다. 우리는 긴 세월 동안 땅 위에서 흙과 하나되어 살아왔다. 100여 년 전까지는 하루에 평균 3만 보씩 걸어 다녔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Hippocrates)는 ‘인체의 자연 치유력 또는 면역력을 키워주는 것이야말로 의학의 기본’이라고 하였는데 산업화, 도시화로 흙과 멀어지면서 인류는 스스로 자신을 치유하는 능력인 자연치유력을 잃었다.

맨발걷기는 흙과 만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신발을 벗고 두 발을 흙 위에 올려 발바닥으로 지구의 심장 소리를 느끼는 순간 몸이 반응해 거대한 에너지를 가진 지구와 공명한다. 이것이야말로 내 몸 안에 잠든 의사를 깨우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맨발걷기를 하면 할수록 발바닥이 자극되어 뇌 감각이 활성화되기에 창의력이 좋아지고 치매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진다. 흙 속 다양한 세균과 접하면서 면역력이 좋아져 어떤 바이러스가 침입해도 내 몸이 거뜬히 이겨낼 수 있다. 땅과의 접지로 우리 몸의 불필요한 활성산소와 정전기를 제거해 늘 활기찬 몸으로 젊게 살도록 한다. 잠을 잘 자고 만성피로, 두통, 허리 통증을 줄이며 평발이 개선되고 숨이 깊어져 배숨을 쉬도록 만들기도 한다. 맨발걷기가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내 몸 안의 의사를 깨우는 것만은 확실하다. 맨발걷기는 힘이 세다.

 

맨발걷기, 언제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제 많은 사람이 맨발걷기가 좋다는 것을 안다. 그럼에도 맨발걷기를 선뜻 시작하기를 꺼리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찔릴까 봐 걱정이다, 

흙이 더러워서 걱정이다. 

남의 시선이 걱정이다.

대한민국 맨발학교 교장인 저자는 찔릴 것이 걱정이면 낮에 천천히 걸으면 되고, 흙이 더럽다고 생각되면 잘 관리된 학교 운동장에서 시작하라고 말한다. 또 다른 이의 시선이 부담스럽다면 전국의 맨발학교 사람들과 함께 걸으라고 이야기한다. 얼마나 자주, 어떤 마음으로 걸어야 하는지, 속도는 어때야 하는지, 일주일에 몇 회나 걸어야 하는지, 그냥 걷기만 하면 되는지, 지병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궁금한 것이 많은 맨발걷기 초보자를 위해 맨발학교 10년의 노하우를 하나하나 친절하게 풀어낸다.

어떤 흙이 좋냐는 질문에는 마사토든, 황토든, 바닷가 모래든 다 좋은데 몸속의 활성산소를 빼주는 데는 바닷가 모래가 좋고 뇌 감각을 깨워서 치매를 예방하는 데는 마사토가 좋으며 흙 속의 좋은 박테리아와 상호작용을 하는 데는 황토가 최고라고 이야기한다.

특히 겨울에 더 맨발걷기를 해야 하는 이유, 겨울철 맨발걷기를 안전하게 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산소 탱크 숲속 맨발걷기 즐기기, 맨발걷기 소풍과 여행 등으로 더 재미있게 맨발걷기를 하는 노하우도 전달한다. 무엇보다 이 모든 정보를 마치 옆에서 직접 이야기해주듯 편안한 문체로 풀어놓았기에 단숨에 책을 읽을 수 있다.

 

나를 바로 세우고 세상을 바꾸는 맨발로 하는 명상이다

맨발걷기는 나를 사랑하기 위해 시작하지만 걸을수록 타인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게 된다. 맨발로 걷다 보면 자연의 작은 변화에도 감동하고, 감탄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이 내가 잘나서가 아니고 자연이 베풀어주었기에 가능한 일임을 깨닫는다. 또 맨발로 천천히 걸으면 저절로 명상이 되기에 잡념이 끊기고 우주 속의 작은 나를 겸손함으로 만난다. 맨발걷기 명상으로 컴퓨터 휴지통의 정보를 완전히 삭제하는 것처럼 깨끗하고 잘 정리된 뇌를 갖게 된다.무엇보다 갱년기 우울증이나 계절성 우울증에서 벗어나고 나만의 가치를 찾을 수 있기에 ‘타인’을 돌아볼 마음의 여유가 생겨 가족과 화목해지며 이웃과 웃음을 나누게 된다. 건강하고 가치로운 ‘나’를 바로 세우기에 세상의 좋은 변화를 위해 앞장서는 용기 또한 충만해진다.

맨발걷기에는 자연스러움의 힘이 있다. 인간도 자연이어서 자연스러움을 가졌으나 과도한 물질문명으로 자연스러움을 잃어버렸다. 맨발걷기는 자연과 손을 잡고 탄소발자국 대신 맨발발자국으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맨발걷기, 교육 현장에서 꽃피다

해를 거듭할수록 약물에 의존하는 학생이 늘어나고, 학생 자살률 1위, 학생 흡연율 1위, 행복지수 꼴찌 국가라는 뉴스가 나온다. 코로나19 이후 학교폭력 심의 건수도 2020년 8,300건, 2021년에 1만 5,600건, 2022년 2만 건에 육박했다. 이런 현실이 생긴 이유는 우리 아이들이 몸을 움직이지 않고, 자연을 멀리했기 때문이다. 자연에서 운동하고 땀을 흘려야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데 언제부턴가 우리는 OECD 가입국 중 학생들이 가장 친환경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나라가 되었다.

에리히 프롬(Erich Pinchas Fromm)은 “당신의 아이들이 아프다면 마음껏 놀지 못한 것에 대한 복수”라고 말했다. 더 이상 내 아이를 아프지 않게 하려면, 우리의 미래를 밝게 만들려면 자연친화적인 움직임이라는 선물을 주어야 한다. 학생들이 평생 쓸 몸과 마음을 온전하게 준비해주는 자연친화적인 놀이야말로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교육 방법이다.

다행히 맨발걷기가 좋다는 것을 알고 많은 교사가 현장에서 맨발걷기 교육을 시작하고 있다. 학교 공간을 바꿔 1층에 교실을 만들고 수시로 맨발로 운동장에서 뛰어다니게 하자 아이들의 정서가 안정되고 면역력이 좋아졌을 뿐 아니라 친구관계까지 돈독해졌다. 창의력도 높아졌고 공부를 더 열심히 했다. 맨발걷기가 아이들에게 더 필요한 이유이다.

 

   책 속으로

맨발걷기가 질병을 개선하고 건강 회복에 크게 기여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대표적인 효과는 세 가지로 뇌가 자극되고, 면역력이 높아지며, 활성산소와 정전기를 줄입니다. 그러나 맨발걷기가 무슨 병이든 다 낫게 하고 모든 환자를 질병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맨발걷기를 하면 자신감이 생기고 좋은 생각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더 자주 합니다. 간암, 유방암, 위암 환자가 맨발걷기를 하고서는 놀라울 정도로 건강해지는 사례를 저도 접해본 적이 있습니다. (...) 당뇨, 혈압, 불면증이나 무좀, 소화불량이 개선되는 것 또한 흔한 사례입니다. 맨발걷기가 도움이 될것이라는 신념, 맑은 공기, 햇빛, 긍정적이고 감사하는 생활 태도, 자연식 등이 함께 어우러져 병의 치유가 가능했을 것입니다.

맨발걷기가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pp. 29~30

 

초보자들이 맨발걷기를 하다 보면 온갖 정보를 접합니다. 이 사람은 이렇게 해라, 저 사람은 저렇게 해라 조금씩 다른 말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괜스레 불안한 마음이 일어납니다. 저도 많은 사람에게 맨발걷기 정보를 주고 있지만 늘 조심스럽습니다. 최대한 보편적인 정보를 제공하려고 애쓰지만 그 정보를 모든 사람에게 다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 맨발걷기 초보자라면 딱 하나만 기억하세요. 맨발걷기의 핵심은 최대한 맨땅과 만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양말을 신고 걸어도 되냐는 질문에 늘 이렇게 대답합니다.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는 그래도 되지만 맨발로 걷는 것이 더 좋습니다. 양말을 신고 싶으면 양말 바닥에 구멍을 내어 발이 땅과 연결되게 하면 좋겠지요.”

맨발걷기의 가장 좋은 방법은 그냥 맨발로 걷기다 pp. 69~70

 

‘흙길을 맨발로 걷는다는 것’ 그것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저에게는 설렘입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신발을 벗을 때마다 ‘오늘은 어떤 느낌으로 흙이 나에게 다가올까’ 기대가 됩니다. 3,000번을 훨씬 넘게 만났지만 흙은 단 한 번도 어제와 같은 느낌이 아니었습니다. 저에게 맨발걷기는 단순한 걷기 운동이 아닙니다. 나를 만나고, 자연을 만나고,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을 만나고, 지나간 오늘을 만나고, 내일을 만나는 시간이었습니다. (...) 10년을 하루도 빠짐없이 맨발로 걸었더니 저에게도 선물이 주어졌습니다. 저의 교육철학과 맨발걷기 교육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맨발 걷기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10년을 걸었더니 희망을 만났다 

 

우리는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시대를 경험했습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된다 하더라도 또 다른 무엇이 우리를 덮칠지 아무도 모릅니다. 미생물 과학자들도 지금 우리의 아이들에게 물려줄 최고의 유산은 돈이 아니고 면역력이라고 말합니다. 겨울에도 흙이 있는 운동장에서 뛰어놀아야 아이들의 면역력이 높아집니다. 이제 아이들에게 맨발로 맨땅에서 놀 기회와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나는 맨발학교가 아이들의 학교로 퍼져나가기를 소망합니다.

맨발학교, 이제 아이들의 학교가 되어야 한다 p. 169

 

저에게 맨발걷기 연수를 받고 맨발걷기를 시작한 교사들에게서 많은 변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매일 맨발로 1시간씩 걸었더니 잠도 잘 자고 두통이 사라졌다고 하였습니다. 놀라운 변화입니다. 맨발걷기를 실천한 교사의 소감에는 “건강이 좋아졌다”, “자신감이 생겼다”, “마음이 평화로워졌다”, “자연을 잘 관찰하게 되었다” 등의 긍정적인 변화들이 많았습니다. 그들은 한결같이 말합니다. “맨발로 천천히 땅을 걷다 보면 신발을 신고 걸었을 때는 느낄 수 없는 세상을 만날 수 있어요. 처음에는 자연을 만나고 다음에는 나를 만나지요. 정말 마음이 평화로워집니다. 그러다 보니 학생들에게도 훨씬 따뜻하게 대하는 것 같아요.”

맨발걷기 교육을 시작하려는 교사를 위한 조언 p. 208

 

맨발걷기를 열심히 한 결과 순환이 잘되니 몸이 가벼워지고 어깨의 통증도 사라졌을 뿐만 아니라 2017년 8월 23일 건강검진 결과 팔다리의 근육량과 골밀도가 상승했습니다. 시력도 작년보다 좌우 0.2씩 올라가 좌 1.0, 우 0.4로 나왔으며, 피곤하면 충혈이 잘되고 안구건조증도 있었는데 그 증상도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맨발걷기의 경험담을 얘기하였더니 친구, 가족들도 맨발걷기로 건강이 호전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 또 86세이신 시아버님은 영재, 76세 친정어머니는 모범생, 시동생과 동서는 우등생으로 맨발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맨발걷기는 생명 걷기입니다 p. 247

 

   추천사

천혜절경 해안둘레길과 함께 ‘맨발路(로) 30선’이 있는 포항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맨발걷기로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포항을 만들어가는 데 훌륭한 이정표가 되어줄 이 책을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 이 책이 대한민국 맨발 걷기 문화 운동의 등대가 되어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강덕, 포항시장

 

세계자연유산인 생명의 땅 순천만습지에는 자연이 전하는 치유와 위로를 경험할 최고의 갈대숲 해안 어싱길이 있습니다. 국제정원박람회와 함께 순천에 맨발걷기 문화가 탄생되었듯이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분이 맨발걷기에 함께하기를 바라며 맨발걷기의 선구자 권택환 저자의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노관규, 순천시장

 

권택환 교수님의 ‘맨발걷기’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자연이 가르쳐준 가장 쉬운 방법으로 내 안에 이미 주어진 인성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자연친화적인 인성교육이 답입니다.

김나옥,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교장

 

맨발걷기! 뭐가 좋아요? 얼마나 걸어요? 어디서 걸을까요? 서울에서 제주까지 맨발걷기를 처음 시작하는 분, 맨발걷기를 꾸준히 하는 분 모두에게 이 책은 단비가 되어줄 거예요. 대한민국 맨발학교 권택환 교장선생님의 친절한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세요. 의미를 알고 걸으면 더 좋습니다.

양복만, 대한민국 맨발학교 제주지회장

 

마음이 먼저인 ‘신정(神情) 차려라’가 아니고 몸이 먼저인 ‘정신(情神) 차려라’임을 맨발걷기 교육을 만나면서 깨달았어요. 초등학교 아이들과 함께하는 맨발걷기 교육 8년 차, 대한민국 35년 차 교사가 선생님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맨발혁명』으로 교육혁명의 지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최순나, 대구복현초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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