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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연합회, 수재민에 생필품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

  • 입력 2023.09.15 14:03
  • 수정 2023.09.15 14:08
  • 기자명 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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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 군위군연합회 회원들이 14일 군위군을 방문, 태풍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생필품을 전달했다.
한국생활개선 군위군연합회 회원들이 14일 군위군을 방문, 태풍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생필품을 전달했다. 군위군 제공

 

한국생활개선 군위군연합회 일동이 14일 '태풍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생필품을 군위군에 전달했다. 전달된 생필품은 8월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모두 전달됐다.

이날 군위군연합회 10여명은 쌀국수 64박스(150만원 상당)를 '태풍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전달해달라'며 군청에 기탁했다. 이들은 8월 태풍피해를 입은 효령면 지역에서 침수가옥과 피해를 입은 마을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 활동을 이어왔다. 

이준남 군위군연합회 회장은 "유래없는 태풍으로 삶의 터전을 잃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봉사활동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예로부터 조상들은 품앗이와 일손돕기로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해온 지혜를 이어받아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며 "우리쌀로 만든 쌀국수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면서 수재민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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