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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미래자동차 전문인력 양성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북도와 관련 기관과 협업 통한 자동차 산업발전 도약 박차

  • 입력 2023.09.13 09:23
  • 기자명 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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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철 영남이공대학교 스마트e-자동차과 교수가 전기자동차 전용 실습실에서 전기자동차 교육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제공
한승철 영남이공대학교 스마트e-자동차과 교수가 전기자동차 전용 실습실에서 전기자동차 교육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제공

 

영남이공대학교가 12일 경북자동차 관련기관과 미래형자동차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제공
영남이공대학교가 12일 경북자동차 관련기관과 미래형자동차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제공

 

영남이공대학교가 12일 경북자동차 관련기관과 미래형자동차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관련자 10여명이 참석해 미래형자동차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간의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약식은 친환경 자동차 정비 교육 및 기업 기술지원 등을 통해 미래형자동차 분야의 급속한 기술 전환에 대비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복안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사업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교육생 모집 및 선발, 현장인력 양성 교육 실시, 기술 교육 운영 및 모니터링, 공동사업 추진, 산·학·관 거버넌스 구축 등을 약속했다. 

영남이공대는 협약을 통해 전문정비업체 전문정비인력을 대상으로 3년간 연간 100여명씩 선발, 친환경 자동차 정비 기술의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연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실무 교육은 전기자동차 고전압 안전 교육과 더불어 친환경 자동차 분야 진단 정비, 충전 기반 시설 등 미래형 자동차와 관련된 현장 기술 교육 위주로 이뤄진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자동차 산업이 급변하면서 자동차 산업 구조 변화에 즉각적인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대학에서 미래형자동차 관련 기업들과의 업무협약과 기술교육 통한 전문인력양성을 다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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