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도시 문경에서 매년 맨발페스티벌이 매년 열리고 있어 매우 기쁩니다”
인류의 시작은 인간의 걷기에서 탄생했고 수많은 사상가와 학자, 예술가들이 걸으면서 사유의 혁명을 완성시켰는데 신현국(71·사진) 문경시장은 지난 19일 “일상 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1년 사시사철 언제나 문경새재에서 치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걷기는 사색할 수 있게 하며 어떤 구상을 하거나 암기를 할 때도 도움이 되고 맨발로 걸을 때도 사색할 수 있고 두 발이 움직여 많은 것을 보고 겪고 느끼면서 참다운 나 자신과 마주하고 걷기를 통해 나 자신의 철학과 발끝의 생각으로 삶을 완성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 시장은 “사회자 한기웅 씨의 구수한 멘트를 시작으로 맨발 행사가 막이 오르자 문경새재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미숫가루로 힘을 보충한 가운데 걸어며 많은 시민들을 보고 있자니 문경시장으로써 감개가 무량하고 가슴이 벅찼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