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특별재난구역 지정된 대구시 군위군, 종합상황실 운영 돌입

태풍 '카눈' 피해지역, 상황실 운영으로 신속한 복구와 위기 대처한다

  • 입력 2023.08.17 16:11
  • 기자명 김민규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위군이 17일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위군 제공
군위군이 17일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위군 제공

 

군위군이 태풍 '카눈'피해로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신속 복구를 위한 '카눈 피해복구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지난 10일 태풍으로 군위군 효령지역 제방이 유실되고 침수가 된지 7일 만이다.

17일 군위군에 따르면 군위군이 15일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된 후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을 신속하게 회복하고 민생 안정과 민원 대응, 홍보 추진 등의 업무를 수생한다. 군위군이 재난으로 종합상황실을 꾸린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찬균 부군수가 상황실장으로 주축이 된 상황실은 총괄반과 주택지원반, 농기계수리반, 공공시설조사반, 농정지원반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이 부서는 태풍 피해 접수와 조사, 인력 및 장비 지원, 복구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찬균 부군수는 "피해규모가 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신속하게 보호할 터"라며 "을지연습을 진행하지 않고 전 행정력을 동원한만큰 신속하고 빠른 행정으로 복구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구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