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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군위군수 "피해지역 복구 이재민 생활안정에 대구시 지원 절실"

11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윤재욕 국회의원 등 현장서 협의

  • 입력 2023.08.13 13:43
  • 수정 2023.08.13 13:51
  • 기자명 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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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군위군수가 11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태풍 피해가 큰 효령지역에서 현장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김진열 군위군수가 11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태풍 피해가 큰 효령지역에서 현장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10일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군위군 효령면 인근 제방이 유실, 농경지 피해와 도로파손 등이 발생했다. 김민규 기자
10일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군위군 효령면 인근 제방이 유실, 농경지 피해와 도로파손 등이 발생했다. 김민규 기자

 

11일 효령면에는 군위군 공무원들이 긴급 투입, 현장에서 작업복을 입고 피해복구를 하고 있다. 김은섭 군위군청 직원 "20년 가까이 공직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큰 피해는 처음인데다 공무원들이 직접 피해복구구 현장에서 사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규 기자
11일 효령면에는 군위군 공무원들이 긴급 투입, 현장에서 작업복을 입고 피해복구를 하고 있다. 김은섭 군위군청 직원 "20년 가까이 공직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큰 피해는 처음인데다 공무원들이 직접 피해복구 현장에서 사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규 기자

 

김진열 군위군수가 11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윤재옥 국회의원과 태풍 피해 크게 입은 효령 지역을 찾아 현장 점검과 긴급 피해복구지원에 나섰다. 

효령면은 10일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군위에서 가장 큰 피해를 겪은 지역으로 하천 제방이 유실, 도로와 농가가 물에 잠기고 파손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효령면 지역은 비닐하우스와 축사가 물에 잠긴 데다 인사 사고까지 발생했다.

이날 김 군수는 피해현장을 방문한 홍 시장과 윤 원내대표에게 피해 상황을 설명,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요청을 했다. 현장을 찾은 홍 시장은 긴급 구호물품과 피해 복구에 필요한 예비비 3억원 지원을 약속했다. 또 윤 원내 대표도 수해예산과 전반적인 지원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김 군수는 "태풍피해를 입은 군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 신속한 복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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