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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396억원 정부 지원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선정 쾌거!

김하수 군수 취임 1년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숙원사업 최우선”
“지방소멸 위험지역에서 성장 변화·발전” 강조

  • 입력 2023.07.14 09:00
  • 수정 2023.07.14 14:04
  • 기자명 이종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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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수 청도군수
김하수 청도군수

 올해 7월 1일로 민선 8기 단체장 취임 1년을 맞는 김하수 청도군수가 지역민들의 걱정과 염려를 무색케 하는 안정적인 군정 수행으로 지역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끈다.

청도군은 지난 6.2일 정부 7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2023 지역 활력타운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396억 원을 확보, 인구소멸 대응 및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을 마련했다.

이번 공모는 경북지역에서는 상주시와 청도군 2곳이 최종 심사를 거쳐 6.2일 청도군이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총괄하고 국토해양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획부 등 범정부부처 7곳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청도군 화 양읍을 연고로 은퇴자•청년층 등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문화•복지 등이 복합된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신규 사업이다.

이에 청도군은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을 ‘청(춘)려(유) 도 원(D0-ONE), 즉 청년의 여유와 공동체 삶을 위한 무릉도원’ 으로 명명, 추진한다.

2023부터 2026년까지 4년간에 걸쳐 진행되는 ‘1단계 사업’은 화양읍 일대 38,889m2(약 1만 1천평)에 이르는 부지 에 단독주택 20호와 임대주택 30호, 수변공원 조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취·창업 지원센터 건립, 투자사 유치를 통해 청년들의 창업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어린이 돌봄 지원시설이 갖춰진 생활문화센터와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해 지속가능한 인구유입 체계를 구축해 청도군이 인구감소지역에서 성장발전지역으로 변모도 시도한다는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은 각 지역별 경제 활성화 마련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아 전국 각 지자체들의 경쟁과 관심이 뜨거웠다. 청도군이 인구감소지역에서 일자리와 삶, 여유가 공존하는 성장발전지역으로의 변화하고 미래성장 동력확보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의 성공 모델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 며 “지역 활력타운 조성사업 추진 등으로 앞으로도 중단 없는 청도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 고 말했다.

또 “지방소멸 위험지역에서 성장지역으로 변화•발전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국•도비 예산확보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며 “공직자 모두가 미래가 있는 청도·성장하는 청도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군 600 여 명 전 공무원이 지역 발전의 자양분이 될 2024년도 국비 예산확보를 위해 똘똘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군은 맥락을 같이해 최근 민선8기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 사업, 주민숙원사업, 군민 불편 해소, 국•도비 예산반영 등을 중심으로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6,652억 원을 편성했다.

편성사업은 △지역 활력타운 부지조성 △자연재해위험지 구 정비사업 △신화랑 풍류마을 식재환경 개선사업 △민원안 내 로봇서비스구축사업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지원 사업 △ 유등교조형물 및 경관 조명 설치사업 △팔조령 가로등 설치사업 △고수산 복길 경관개선사업 △농작물재해보험지원 사업 △귀농인 희망정착지원금 지급사업 △플레이그라운드청도조 성사업 △수도 노후화시설개량사업 등이다.

끝으로 김하수 군수는 “청도의 미래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 군민과 관광객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아름다운 환경조성 사업, 주민 편익증진 사업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게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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