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 'AI_AUTOCAR' 동아리 소속 학생들이 '제2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스마트 e-자동차과와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 학생으로 구성된 이 동아리는 영남이공대학교가 대내외적으로 명실상부한 미래자동차 관련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단체다.
9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5월에 개최된 '제2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연계해 전동화·자율주행 등 미래기술 분야에 인재를 발굴하고 자율주행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대회에서 영남이공대 AI_AUTOCAR 동아리 학생들이 '제2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21개 대학, 33개팀이 참가했다. 영남이공대 팀은 김희수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 지도교수를 중심으로 스마트 e-자동차과 김용일 학생, 이태형 학생, 정성문 학생, 박진형 학생,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 권호산 학생 등이 실제 자동차 크기의 1/10로 제작했다. 또 자율주행을 겨루는 AA 1/10 Racer에 출전해 주행 성적, 구현된 다양한 기술 등에서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김용일 AI_AUTOCAR 동아리 학생은 "전공 기초 학습과 실습 교육을 통해 자율자동차에 적용하고 자율주행 관련 기술을 발전 시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자율주행 자동차 제작 및 실습을 통해 많이 배우는 시간이 큰 기여를 한 것같다"고 말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영남이공대가 추구하는 수업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 등 신산업분야 핵심이다”라며 “학교가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으로 미래자동차 산업을 주도하는 테크바이저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