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익재 파라다이스웨딩컨벤션 대표가 2일 대구 달서구 독거노인들에게 사용해달라며 달서구노인복지회와 복지센터에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2012년 문을 연 파라다이스웨딩은 12년째 복지사각지대에 노출된 이들에게 꾸준한 도움을 주고 있다.
신 대표는 “지역민들의 도움으로 크게 성장한 사업체인만큼 일부라도 지역사회를 위해 돌려드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움츠렸던 지역사회가 크고 작은 기부와 나눔을 통해 기지개를 폈으면 한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웨딩컨벤션은 대구한국일보와 함께 독거노인 효 캠페인 후원과 해외 의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