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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인연은 깊은 마음과 관심에서부터”

기본과정 수료 50명 활동 시작
14기 초대회장에 김재식 자연과학유치원 이사장

  • 입력 2023.05.18 13:20
  • 기자명 대구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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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식 대구한국일보시민기자대학 제14기 동기회 초대 회장이 취임했다.

14기 동기회는 지난 24일 동구 신천동 MH컨벤션 6층 그랜드홀에서 수료식 및 창립총회ㆍ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총회는 김 회장과 이상익 수석 부회장, 오창민, 김서희 감사, 김병철 사무국장 등 초대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시민기자 서약과 선물 나눔 등이 이어졌다. 지난 1월 개강한 시민기자대학 기본과정을 마친 기자단 50명(10기, 11기, 13기 미수료자 4명 포함)은 이날부터 본격적인 시민기자 활동에 들어갔다.

수료자 50명에게는 수료증과 시민기자증이 주어졌다. 80% 출석률을 채우지 못한 수강자들은 이수증을 받았으며, 내달 5월 15일에 개강하는 15기 교육과정 때 재수강이 가능하다. 재수강생의 수강료는 무료다. 수료를 했더라도 재수강이 가능하다.

14기 기자단 동기회 창립식을 겸한 이날 행사에서 김재식 신임 동기회장은 “인연을 만드는 것은 많은 시간이 아니라 깊은 마음과 관심이다”며 “서로에게 용기와 힘이 되어주는 14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연숙 대구한국일보시민기자대학장은 “시민기자로서 골목에 일어나는 이야기를 들추어 밝히고 세상을 바로 세우는 역할을 하게 된다”며 “우리 지역사회 행복을 위한 시민언론의 동반자로 함께 멀리 걸어 가자”고 말했다.

최태경 대구한국일보시민기자대학 총동창회장은 “서로 성격과 가치관이 다른 사람들이 만나 동기회원으로 인연을 맺었다”며 “여러분이 이 인연을 바탕으로 끈끈한 인간관계를 형성하여 제14기 동기회가 앞으로 영원히 지속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구한국일보시민기자대학은 시민중심 시민 언론, 생활 중심 밀착 언론 창출을 모토로 1,400여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총동창회는 1~14기 동문들로 구성돼 지역의 새로운 시민언론 창출을 목표로 활동하며, 내달 5월 15일 개강할 제15기 예비 시민기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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