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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들과 공굴리니 건강 2배 행복은 갑절

시민기자대학 1~14기 43명 출전
최태경 총동창회장 우승, 하인숙 동문 메달리스트

  • 입력 2023.05.18 14:20
  • 수정 2023.05.18 14:32
  • 기자명 대구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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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전남 화순군 화순CC에서 열린 ‘대구한국일보시민기자대학 제3회 총동창회 골프회장배 골프대회’에 참여한 1~14기 동문들과 관계자들이 대회를 앞두고 파이팅하고 있다.
16일 전남 화순군 화순CC에서 열린 ‘대구한국일보시민기자대학 제3회 총동창회 골프회장배 골프대회’에 참여한 1~14기 동문들과 관계자들이 대회를 앞두고 파이팅하고 있다.

대구한국일보시민기자대학 ‘제3회 총동창회 골프회장배 골프대회’가 16일 전남 화순 화순CC에서 열렸다. 골프대회에는 시민기자대학 1~14기 43명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신페리오 개인전 메달리스트는 하인숙(8기), 우승은 최태경(6기) 총동창회장이 차지했고, 준우승은 이종익(11기) 동문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남자 롱기스트 김정태(11기), 여자 롱기스트 이은숙(6기), 니어리스트 전명희(8기), 남자 베스트드레서 신재민(6기), 여자 베스트드레서 조유미(13기) 동문이 수상했다. 대회준비위원장은 김대일 골프회 사무국장이 맡았다.

개인전 메달리스트 하인숙 동문은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라운딩에 임했는데 예상치 못하게 좋은 성적을 거둔것 같다”며 “동문들과 함께 참가해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게 해준 총동창회 골프회 및 시민기자대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연숙 학장은 “여러분들께서 항상 시민기자로서 자부심을 가지며 시민기자대학뿐 아니라 골프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동규 수석부회장·골프회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준 1~14기 동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동문분들이 시민기자대학 골프회의 매력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최태경 총동창회장은 “동문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골프회 동문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보내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한국일보시민기자대학은 시민중심 시민 언론, 생활 중심 밀착 언론 창출을 내걸고 출범한 이후 1,300여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이번 봄학기에는 14기 예비시민기자 74명이 졸업했다. 1~14기 동창회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 5월 15일 개강할 제15기 예비 시민기자를 모집하고 있다.

인터뷰

임동규 대시대 총동창회 골프회 회장

 

“명실상부한 메이저 골프회로 발돋움”

“현재 10팀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앞으로 명실상부한 메이저 골프회가 되도록 15팀운영을 목표로 기반을 다져나가겠습니다.”

대구한국일보시민기자대학(대시대) 총동창회 골프회는 얼마 전 3회 골프회장배를 치렀다.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10팀 고정으로 운영을 하기 시작했다.  임동규 대시대 골프회 회장은 “회원님들의 사랑과 협찬으로 전라도회장배를 푸짐하게 치렀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손꼽히는 명문골프장에서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쳐서 감개무량합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대시대골프회가 반석위에 좀 더 올라서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만 전원 참석이 안 된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매번 모든 회원들의 참석을 목표로 대회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만큼 많은 회원분들이 참여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대시대골프회는 6월부터 집행부가 바뀐다. 관계자들은 골프회 체계가 굳건하게 잡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 회장은 “앞선 골프회 활동을 밑거름 삼아 우리 대시대 골프회가 봉사활동 같은사회적인 부분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나아가 후원과 협찬도 풍부하게 들어오는 큰 대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총동창회 골프회장배 골프대회 응원 릴레이

김대기 산악회장

관상보다 중요한 말이 표정입니다. 표정이 관상으로 굳어지기 때문입니다. 가능한 한 열심히 스트레스를 풀고, 좋은 사람들과 흔쾌한대화를 더 자주해야 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여기에 운동까지 가미되면 더할 나위 없겠죠. 대시대 골프회가 바로 그런 모임일 것입니다.

 

김진선 1기 회장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은 무조건 좋습니다. 만나면 만날수록 새로운 에너지가 샘솟습니다. 몇 마디 말로, 한 번의 웃음으로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가 말끔히 날아가는 경험은 오직 좋은 사람들과 만날때 가능합니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아름다운 모임, 늘 응원합니다.

권영수 10기 회장

골프만큼 심플한 운동도 없습니다. 넓은 초원만큼이나 여유와 여지가 넘치는 운동입니다. 몸을 움직이는 것 이외의 시간과 공간은 사람들로 채워집니다. 대시대에서 만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골프는, 어떤 모임보다 아름다울 것입니다.

김흥규 11기 회장

좋은 사람들과 함께 탁 트인 넓은 필드에서 즐기는 골프는 생각만해도 행복합니다. 행복은 돈도 아니고 지식도 아니고 오로지 좋은 사람들과의 아름다운 만남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바로 대시대 골프회를 의미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성우 13기 회장

골프도 좋은데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면 얼마나 더 좋을까요? 황사처럼 쌓이는 일상의 스트레스만 풀어도 좋은데 넘치는 에너지와 행복감에 두고 두고 생각하는 아름다운 말들까지 함께 마음에 담아오면 이보다 더 좋은 게 뭘까요? 대시대 골프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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