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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헤어지는 월례회를 작은 축제로 만들었어요!”

2017년에 시작해 2023년 현재 20명 모이는 1기생사진전문가 윤주용 자문 특강 후 즉석 사진촬영대회 김진선 동기회 회장 “자비로라도 특별 이벤트 이어갈 것”

  • 입력 2023.05.16 15:23
  • 수정 2023.05.16 15:28
  • 기자명 김교정 시민기자(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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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식사하고 헤어지는 그런 모임이 아니라 무언가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월례회로 만들어보는 게 어떨까요.”

4월18일 대구한국일보시민기자대학(대시대) 1기생들의 특별한 월례회가 열렸다. 1기 월례회는 2017년 6월 50명의 수료생으로 시작해 7년이 지난 지금까지 20여명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만큼 그 자체로 주목할 만하다. 그럼에도 월례회를 더 특별하게 만들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던 차에 기수 중 사진 전문가인 윤주용 자문이 그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윤 자문의 ‘사진 잘 찍는법’ 특강을 기획하던 중 즉석에서 사진 대회를 가지면 좋겠단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동기생들에게 취지를 알리고 경품까지 사비를 들여 준비했다.윤주용 자문의 특강은 20분으로 예정되었으나 진지하고 열정적인 강의 덕분에 40분을 훌쩍 넘겨도 열기가 식지 않았다. 강의를 마치고 주변 강정보와 디아크를 배경으로 1시간 동안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 순위를 결정하는 사진 촬영대회를 진행했다.참석한 11명의 동기생들 모두 강정보 주변을 돌면서 하나같이 즐겁고 행복한표정으로 사진 작업에 몰두했다.이날 최우수상은 김교정 고문이 수상했다. 7명의 동기생들이 인기상 등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김진선 동기회 회장은 “한달에 한 번씩 모이는 월례회지만 이렇게 뜻있는 행사와 함께하는 모임이 너무나 유익하고 동기간의 우정을 돈독하게 하는 계기도되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 자비를 들여서라도 선물을 준비해서 오늘같은 특별 이벤트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이날 김필남 동기생은 참가한 회원 전원에게 개인적으로 준비한 선물을 나눠줘 큰 박수를 받았다.

 

                                                            최우수상 (김교정)

우수상 (김필남)

아차상 (이애용)

인기상 (김상구)

 

인기상 (허광일)

인기상 (하점수)

 

인기상 (박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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