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가 8일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된 '2023 오감만족 서구 어린이 큰잔치'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을 자처, 치안 서비스 홍보 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5일 대구 서구 이현공원과 서구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이 홍보활동은 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가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은 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의 업무 일환 중 하나로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활동으로 이뤄졌다. 특히 행사장 내에서 이뤄진 아동 지문 사전 등록과 경찰 제복 체험 및 기념 촬영은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학교폭력과 데이트 폭력에 대한 대처방안에 대한 풍선 배부와 스토킹과 데이트폭력에 대응할 수 있는 '찾아가는 마음상담소 운영' 이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도 약자에 대한 사회적인 배려방안과 치안서비를 제공받을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부스가 운영됐다.
김영환 서부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서는 약자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관계 기관의 꾸준한 홍보활동이 큰 예방 역할을 하는만큼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약자에 대한 작은 관심이 약자학대를 예방하는 가장 큰 실천'이라는 슬로건을 실현하는 치안서비스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