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7일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한 '제101회 어린이 큰잔치'가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군위군 보건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아이의 웃음꽃이 피는 군위', '아이가 행복한 군위'란 슬로건을 바탕으로 출산 장려와 마음 건강, 아토피·천식, 금연·음주 폐해 등으로 구성된 건강증진 홍보관이 운영됐다.
이날 1,000여명의 가족단위의 참가자들은 과자에 쪽지가 들어있는 포춘쿠기를 활용해 다양한 이벤트를 즐겼다. 참가자들은 출산 장려 홍보, 삼국유사 캐릭터 톡톡 블록 만들기 체험, 아토피 피부염 퍼즐 맞추기, 색칠하기, 알레르기 질환 예방 관련 안내 등에 참여했다. 또 부스별로 이어진 건강상담, 스마트폰, 미디어중독, 치매 예방 ○× 퀴즈, 금연·음주 폐해 배지, 스마트톡, 연필꽃이 만들기 체험을 통한 사업 관련 리플렛과 홍보물이 인기를 끌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임신과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고 다양한 건강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아이의 웃음꽃이 피는 군위,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금연, 음주 폐해에 대한 홍보, 교육으로 아이가 행복한 군위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