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가 2일 대구대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 전 현장 실무에 대한 이해와 사업 추진 현황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28일 대구도시개발공사 이사회는 대구 수성구 일대를 비롯 대구대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 현장을 찾아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기 전 사업 추진 현황 및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분야별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이들의 대거 현장에 참여, 실질적인 경영참여 실천 의미를 다지기도 했다.
특히 이사회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한 기업의 사회·환경적 활동까지 고려하여 기업의 성과를 측정하는 기업성과지표를 뜻인 ESG(nvironment Social Governance)경영실천까지 실천하겠다는 복안까지 현장과 접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대식 이사회 의장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방문을 통해 공사에서 추진 중인 대구대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 현황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는 중대한 역할을 할 터"라며 "대구시의 숙원사업인만큼 차질 없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기업이나 기관에서도 분야별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이사회의 역량을 공사 경영에 적극 반영해 투명한 경영과 전문성이 바탕된 사업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