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달성경찰서, 지역단체와 위기 청소년 등대 역할 할 '드림 라이트' 협약

달성복지재단과 경찰발전위원회, 달성청소년회의소와 빈틈없는 지원막 만든다

  • 입력 2023.04.24 16:26
  • 기자명 김민규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 달성경찰서가 25일 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 단체와 '드림 라이트'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적 지원에 나섰다. 달성경찰서 제공
대구 달성경찰서가 25일 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 단체와 '드림 라이트'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적 지원에 나섰다. 달성경찰서 제공

 

대구 달성경찰서가 25일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위기청소년을 위해 지역 단체와 '드림 라이트'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적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드림 라이트는 달성경찰서가 위기청소년들이 올바른 진로를 결정하고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업, 멘토·멘티, 장학지원 등 결연사업을 일컫는다.

이날 달성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이뤄진 협약식에는 전용찬 달성경찰서장과 달성복지재단, 경찰발전위원회, 달성청년회의소 관계자 10여명이 참석,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원안을 논의했다.

협약식은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범죄의 능동적으로 대응과 예방을 동시에 대처한다는 복안이다. 이들 단체는 학교밖청소년 등 위기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 연계 체제를 강화해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협약 내용은 위기청소년에 대한 장학사업·자격증 취득 진로기회 부여하고 학교·가정 밖 청소년 선도 대상 지원, 청소년 아웃리치 활동 참여, 청소년 아웃리치 활동 참여 등을 지원한다. 특히 여성청소년계와 지역단체가 위기청소년에 1:1 멘토․·멘티 지원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관련 단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용찬 달서경찰서 서장은 "위기청소년 문제는 성장과 자립, 지역의 유기관의 협력체계가 절실한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위기청소년 실상에 맞는 멘토링 지원이 가능하다"며 "치안서비스에 국한하지 않고 지역 단체들과 유기적인 지원과 치안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구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