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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대표 특산물 '해담벼' 풍년 기원 모내기 시작

김진열 군위군수 모내기 시연 후 우수 농작물 독려

  • 입력 2023.04.21 10:48
  • 수정 2023.04.21 10:52
  • 기자명 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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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군위군의 대표 특산물 중 하나인 '해당벼'의 풍작을 알리는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 김진열 군위군수 모내기 시연 후 우수 농작물 경작을 독려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20일 군위군의 대표 특산물 중 하나인 '해당벼'의 풍작을 알리는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 김진열 군위군수 모내기 시연 후 우수 농작물 경작을 독려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경북 군위군의 대표 특산물 중 하나인 '해당벼'의 풍작을 알리는 첫 모내기가 20일 군위군 우보면에서 시작됐다.  이번 모내기는 우보면 두북리 이원교 농가에서 약 0.4ha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1ha면적에 해담벼를 식재할 예정이다.

군위군 특산물인 해담벼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조생종 벼로 쌀알이 맑고 투명해 밥맛이 우수한 고품질 품종이다. 이날 이양된 모를 시작으로 6월 하순경 완료, 8월 말 정도에 수확해 소비자 직거래 방식으로 추석 전 햅쌀로 출하될 예정이다. 

해당벼는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못자리상토지원과 육묘상자공급지원, 육묘상처리제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농촌 노동력 고령화에 따른 병해충 방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농가의 신청을 받은 후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공동방제를 계획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 특산물이 다양하게 생산되는 만큼 고품질 수확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농작물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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