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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계곡 내 불법물 꼼짝마라' 합동단속팀 현장 조사

10일 안전관리과 합동단속 T/F팀, 팔공산 동산계곡 불법사안 근절

  • 입력 2023.04.12 01:18
  • 기자명 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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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이 7월 대구편입을 앞두고 팔공산 동산계곡 정비를 위한 TF팀을 꾸려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군위군이 7월 대구편입을 앞두고 팔공산 동산계곡 정비를 위한 TF팀을 꾸려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군위군이 여름을 앞두고 팔공산 동산계곡 내 불법사항 근절을 위한 합동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10일 군위군 안전관리과 합동단속 T/F팀은 단장인 부군수와 8개 반 20여명의 팀원들로 구성 계곡 내 실태조사에 나섰다. 이날 T/F팀은 동산계곡 일대를 거쳐 하천부지 무단점용 여부, 산지전용 위반 여부, 사방시설 불법 변경행위, 무허가 건축물, 무허가 캠핑장 운영, 불법 옥외광고물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하고 현황을 조사했다. 

위법사안이 있는 곳에서는 사실관계 확인 및 자진철거를 요구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련법에 행정조치를 받을 수 있다는 사안을 고지했다. 

이상현 부군수는 "합동단속 T/F팀이 행락철을 앞두고 고질적인 불법행위와 방치된 자연훼손 등을 정비할 계획"이라며 "대구시 군위군이 될 시기와 맞춰 군위가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곳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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