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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압수수색 계획 사전 유출 혐의로 경찰간부 수사

지난달 17일 건설노조 압수수색 전 정보 유출 혐의 받아

  • 입력 2023.04.11 21:06
  • 수정 2023.04.11 22:06
  • 기자명 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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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이 11일 건설노조 압수수색 계획을 사전에 유출한 혐의 대구경찰청 소속 A경위를 입건,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규 기자
대구경찰이 11일 건설노조 압수수색 계획을 사전에 유출한 혐의 대구경찰청 소속 A경위를 입건,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규 기자

 

대구경찰청이 11일 대구경찰청 소속 A경위를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입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경위는 지난달 17일 대구경찰청 강력범죄수사계가 건설노조를 압수수색하기 전 압수수색 계획을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경위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사실은 압수수색한 노조 측의 자료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A경위의 연관성을 확인, 해당 A경위의 사무실과 휴대폰을 압수수색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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