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경찰서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를 한 지역 금융기관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5일 전용찬 달성경찰서장은 지역 금융기관을 찾아 보이스피싱 피해를 줄이는데 일조한 것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했다.
달성경찰서는 올 1~3월까지 달성경찰서 112에 접수된 고액인출 신고건 총 246건을 분석해 보이스피싱 의심사례에 대한 112신고를 통해 피해예방에 기여한 공이 큰 금융기관을 선정했다. 해당 금융기관은 대구은행 대곡역지점과 세천지점, 다사새마을금고 죽곡지점으로 직원 1명씩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전용찬 달성경찰서장은 "경찰과 금융기관의 협업체계 구축으로 지역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범죄로부터 지키게 된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못지 않게 경찰의 치안서비스 활동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