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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대구시와 손잡고 시니어 IT 양성에 팔 걷어 붙인다

4일 대구시와 남구, 남구시니어클럽 업무협약 체결

  • 입력 2023.04.05 11:24
  • 기자명 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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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구(가운데)남구청장과 이재용(왼쪽 4번째)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이 4일  대구 남구 남구청 회의실에 
조재구(가운데)남구청장과 이재용(왼쪽 4번째)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이 4일  대구 남구 남구청 회의실에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시니어 IT 양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제공

 

영남이공대학교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IT시니어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자체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스마트 경로당과 IT 접근성 강화, 여가 활동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행보를 시작한다.

4일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대구 남구 남구청 회의실에서 조재구 남구청장과 김상희 대구남구시니어클럽 관장과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시니어 IT 양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의 중장년층 이상의 연령대에게 새로운 인력 양성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된다. 남구는 인력 양성 및 관리를 위한 행정지원을, 남구시니어클럽은 인력 관리를 하면서 3개 기관에서 유기적인 행정방안에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협약 내용은 스마트 경로당 운영을 위한 IT시니어 양성 및 지원, 비대면 여가프로그램 콘텐츠 개발, IT시니어 관련 어르신 일자리 창출, 스마트 경로당 IT 관련 정보 공유, 여가 활동범위 확대 협조 등이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2년 넘게 신종 코로바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것을 해결하고자 이같은 사업을 시작했다"며 "첨단 IT 장비가 구축된 스마트 경로당과 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전국 최고 학과 경쟁력 및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0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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