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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소년체육대회 성료, 대구 장성초등학교 최여준군 높이뛰기 1위로 두각

장성초6 최여준군 다크호스로 급부상, 동성초 여자 육상부도 종합우승으로 눈길

  • 입력 2023.03.26 09:30
  • 수정 2023.03.26 10:04
  • 기자명 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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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구광역시소년체육대회에서 최여준(13·장성초6)군이 높이뛰기 부분에 참여, 바를 뛰어넘고 있다. 
2022년 대구광역시소년체육대회에서 최여준(13·장성초6)군이 높이뛰기 부분에 참여, 바를 뛰어넘고 있다. 

 

대구광역시교육청이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 ‘2023년 대구광역시소년체육대회’가 성료했다.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축소된 체전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켠 시점과 더불어 두각을 드러낸 다크호스들이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대회서는 초등학생의 두르러진 활약상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높이뛰기 부분에 최여준(13·장성초6)군과 멀리뛰기 김서현(13·동성초6)양이 100m, 멀리뛰기, 400m릴레이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는 등 무서운 기세로 우수한 성적을 내기도 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대구 장성초등학교 관계자는 “최 군의 경우 174센티의 장신에 우수한 신체적 특징을 이용해 높이뛰기에 자질을 보였다”며 “지난해 11월, 첫 출전을 한 전국소년체육대회 대비 평가 대회에서 3위를 할 만큼 우수한 역량을 뽐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소년체육대회는 대구지역 261교 초·중학교 2,182명의 선수가 28개 종목에 참가해 대구 대표로 선발된다. 이들 선수는 5월에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 대구지역의 대표 선수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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