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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이 품은 육동 미나리 향긋한 봄 내음과 함께 지역은 축제 분위기

경산시 용성면 육동마을서 재배하는 ‘육동 미나리’
한우와 함께 즐기는 미나리, 미식가들에 인기
지역민노래자랑과 함께 육동 미나리 할인 판매

  • 입력 2023.02.17 09:00
  • 수정 2023.03.06 09:46
  • 기자명 대구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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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의 특산물 중 하나인 ‘육동 미나리’ 출하를 즈음해 자인에서 육동 미나리 축제가 열린다. ‘육동 미나리’는 경산 용성면 육동마을에서 재배하는 미나리로 자인 한우에 곁들인 미나리ㆍ한우 정식은 인근 지역 미식가들 사이에서 청량한 냉기가 마저 걷히기 전에 꼭 맛보아야 할 별미로 손꼽힌다. 

4일부터 경산 자인 백억하누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이 행사는 ‘육동 미나리 출하 지역민 노래자랑’이란 타이틀로 주말마다 진행된다. 2월 한 달 동안 예선을 거쳐 마지막 행사일인 3월5일에는 KBS 탤런트 김덕현 씨의 사회로 결승전이 펼쳐진다. 결승 무대에서는 단체팀과 개인팀 수상자를 뽑는다.

노래자랑 참가자들과 수상자들에게는 지역특산물과 대구한국일보 주관하는 효콘서트 티켓 등의 부상이 주어지며 행사장에 마련된 특산물 장터에서는 육동 미나리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할인가로 판매한다. 

탤런트 김덕현 씨는 “몇 해 전 한우에 육동 미나리를 곁들어 먹어본 후 인근 지역에 행사가 있을 때마다 꼭 경산에 들러 한우와 미나리를 맛보았다”면서 “경산의 미나리와 한우의 맛이 더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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