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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사진 이야기

  • 입력 2023.02.09 07:30
  • 기자명 김윤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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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료, 전기료는 폭등하는데 북극에서 제트 기류를 타고 올 겨울 가장 매서운 한파가 우리나라를 덮쳤다. 이번 세기 들어 일곱 번째 강추위란다. 지난 1월 25일 대구 최저 기온은 영하 14.2℃, 경북 의성은 영하 19.2℃였다. 1월, 그것도 이 혹한 속에서 터진 동백 꽃망울이라니. 너무 일찍 찾아온 동백이 장작불보다 반갑다. 칼바람을 견딘 붉고 여린 꽃망울에 언 손을 녹이며 눈에 가슴에 담는다. <대구수목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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