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어려운 시기에 꿋꿋하게 견디면 더 좋은 기회가 올 것”

  • 입력 2023.01.19 09:00
  • 수정 2023.02.03 11:11
  • 기자명 대구한국일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정원 대구한국일보발전협의회 회장
예정원 대구한국일보발전협의회 회장

“어렵고 힘든 시기인 건 맞지만 힘든 시기를 잘 참고 견디면 더 좋은 기회가 오지 

않을까요?”

예정원 대표가 회장을 맡고 있는 대구한국일보발전협의회는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대구한국일보를 통해 지역 여론을 선도하는 한편 미풍양속을 일으킨다는 취지로 결성된 모임이다. 예 대표는 “다른 업종도 그렇지만 언론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많은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대구한국일보가 모체인 만큼 대구한국일보 일이라면 늘 발 벗고 나설 각오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발전협의회에서 가장 힘을 쏟았던 대구한국일보 행사는 ‘K-트로트 페스티벌’이었다. 워낙 규모가 큰 대회였던 까닭에 발전협의회에서도 행여나 행사가 실패할까 홍보는 물론이고 다방면에서 행사를 적극 지원했다. 다행히 대구스타디움에 마련된 3만5천 석의 좌석을 꽉 채웠고 행사는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 “2023년에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사업들을 더 활성화해야겠지요. 해오던 일은 더잘하고 새로운 일은 멋지게 런칭을 할 수 있도록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예 회장은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회원들이 있어서 늘 든든하다”면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지만 특히 봉사에 늘 앞장서는 신덕순 부회장과 지난해 대구시민상 대상을 수상한 박병호 회장을 특별히 언급하고 싶다”고 발혔다. 그는 “다들 어렵고 힘든 시기인만큼 대구한국일보에서도 발전협의회라는 언덕을 믿고 대구시민에게 도움을 주는 사업을 더 많이 또 자주 추친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불교에서는 인간이 사는 세계를 ‘사바세계’라고 하는데, 이는 참고 견뎌야 한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힘들지만 다들 너무 놀라지 말고 꿋꿋하게 경제 위기를 극복해갔으면 좋겠습니다.”

 

저작권자 © 대구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