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북농협은 김천시 옛날솜씨마을에서 ‘2022 이민여성 1대 1 맞춤형 농업교육 멘토-멘티 연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북농협에 따르면 이민여성 1대 1 맞춤형 농업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과 여성 농업인 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그 동안의 교육을 마무리하고 효과적인 교육 방법과 우수사례발표도 했다.
또 한국문화 전수를 위한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과 서로 간의 감정 코칭 교육도 이루어져 결혼이민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의 협력사업은 농업종사를 희망하는 이민여성농업인과 전문여성농업인을 연계해 1대 1 맞춤 농업교육을 통해 후계여성농업인을 양성하고 농촌에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금동명 경북농협 본부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은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