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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사랑ㆍ봉사ㆍ실천 다짐

  • 입력 2022.10.28 16:00
  • 수정 2022.11.28 16:31
  • 기자명 대구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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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호산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제 2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호산대 제공
28일 호산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제 2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호산대 제공

“나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할 것을 하느님과 여러분 앞에 선서합니다”

호산대 간호학과는 28일 경산시 하양읍 통합문화관 세미나실에서 김재현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부모 및 관계자 등 300여 명의 축하와 격려 속에 나이팅게일 정신의 실천을 다짐하는 ‘제 2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에 반드시 행하는 의식으로 크림전쟁 당시 나이팅게일이 보여준 종군 간호사로서의 헌신적인 간호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이날 선서식에서 예비간호사 200명을 대표한 손윤비 학생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사랑과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의 빛이 될 것”임을 다짐했다.

김재현 호산대 총장은 “삶과 죽음이 교차 되는 의료 현장에서 때로는 지치고 힘들더라도 오늘 이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여러분들이 다짐한 각오를 되새기며, 소중한 생명을 보살피는 간호인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호산대 간호학과는 지난 1995년 신설된 이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최고의 교수진을 바탕으로 매년 취업률 100%를 자랑하고 있으며,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진행한 3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다.

최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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